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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실 조명이 넘 어둡다보니, 사진이 이 레깅스의 매력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여러 각도에서 찍어봤어요.
얼굴에 스티커 붙일까 고민하다가, 이날 유독 평소에 안하던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땀이 줄줄줄 나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냥 올려요.
위에 입은 탑은 땀자국이 군데군데 생겼는데, 레깅스는 겉으로 땀자국이 전혀 생기지 않아서 감탄사가 절로 나욌죠.
겪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색깔이 어두운 레깅스도 재질이 애매하면, 땀났을때 속옷자국이 그대로 땀난 부위에 적나라하게 드러나잖아요.
이 상품을 보고서 첨엔 모델이 레깅스 입은거 보니까 예쁘긴 한데, 광택이 부담스럽지 않을까 고민도 했거든요. 디스코팬츠처럼 노골적으로 반짝거리는거 있잖아요.
그런건 또 제 취향이 아니라서 ㅜㅡㅜ 이 아이는 차라리 가죽광택의 고급진 느낌이에요. 흔히 광택이 싫으면 일부러 매트한 느낌의 레깅스를 찾아서 입기도 하는데,
얘는 광택이 과하지 않아서 고급스럽구요. 일단 입고 운동하면 기분이 되게 좋아요.
하지만, 운동복이 아무리 예뻐도 본래의 기능에 충실해야 운동복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거잖아요???
그냥 첨에 봤을땐 기능적인 면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재질인줄 알았는데, 땀으로 흥건히 젖어도 민망할 일이 없다는게 반전이에요.
운동복이 예쁘다보니까 166cm에 67kg 몸으로도 자신감이 생겨서 포즈도 좀 뻔뻔해지는것 같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들도 운동을 꾸준히 할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샤인버블이랑 피치블라썸인데 확실히 둘의 느낌이 다르죠? 리빙코랄이랑 비교가 궁금하신분은 제로레깅스에 제가 쓴 리뷰에서 사진 보실수 있어요.
장점만 얘기했으니까 개인적으로 아쉬운것도 하나 얘기해볼게요. 오비가 기존의 제로보다 짧아요. 그래도 Y존은 잘 커버해주는데, 크롭탑을 입기는 애매한 기장같아요.
기존의 제로레깅스가 뱃살을 커버해주는게 맘에 드시는 분은 아쉽다고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그치만 "난 원래 하이라이즈는 별로다, 크롭티는 살이 드러나는게 거슬려서 긴 탑을 선호한다", 그러면 오비가 짧은 이 아이를 선호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제로를 입으면 배꼽이 덮히는데, 얘는 살짝 배꼽 아래까지 와요.
얘는 엄청 튀진 않는데,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으니까 "오늘은 상큼하게 운동하고 싶다" 할때 기분전환으로 좋을것 같아요! 예쁜 운동복입고 기분좋게 운동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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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컬피그 SKULLPIG
작성일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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